V I N I D E U S K O R E A
2019년은 온화한 한 해 였습니다. 온화한 전형적인 봄날씨에 싹이 일찍 틔웠지만 포도밭은 매우 건강했습니다.
여름 역시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고 더위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 최적의 숙성 조건을 유지했습니다.
9월에는 약간의 비가 내린 후 4주 동안 좋은 날씨가 이어져 포도를 수확할 수 있었으며,
10월 중순에는 비가 다시 오기 직전에 수확한 포도를 창고로 가져왔습니다.
와인은 전형적인 오레곤 피노누아의 풍미에 적당한 당도와 산도가 어우러지는 잠재력이 가득한 와인입니다.
장미 꽃잎, 붉은 건포도, 붉은 자두, 달콤한 흙과 가죽의 향이 느껴집니다.
입안 가득 붉은 열매와 검은 열매의 풍미가 느껴지며,
산미가 입안 가득 퍼지고 바닐라와 검은 자두 향이 여운을 남깁니다.
전체적인 질감은 놀랍도록 부드러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잠재력이 더 많이 드러나는 와인입니다.